
[더팩트ㅣ순천=김동언 기자] 전남테크노파크가 지난 23일 열린 '2025년 전남 동부권 일자리 박람회'가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고용 위기 극복과 구직자 맞춤형 취업 지원,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현장 참여 기업 30개 사와 온라인 참여 기업 20개 사 등 총 50개 사가 참여해 35개 직종에서 150여 명의 채용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 컬러 코칭, 이미지 메이킹 등 1:1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됐으며 전남미래산업관, Job스토리 고용24 체험존 등을 통해 전남의 신산업과 고용정책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외에도 이차전지, 철강산업, 스마트 제조를 주제로 한 실무형 세미나도 함께 열려 지역 대학생을 중심으로 지역산단내 입주기업의 스마트제조 관련직군의 기술교육과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연결하고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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