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5년 부서별 청렴 콘텐츠 공모전’이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반부패 및 청렴 의지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됐다.
감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1차 선정작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직원 선호도 조사에는 915명이 참여해 78.6%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 결과 영상 분야 4개 작품(△최우수 ‘일상 속 숨어있는 청렴을 찾아서’(자원순환과) △우수 ‘갑질 그게 뭔데’(관저2동) △장려 청렴 외나무다리(복지정책과), ‘청렴피자 레시피’(기후환경과))과 청렴 4행시 8개 작품을 포함한 총 12편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구는 수상작을 홍보 매체와 청사 승강기 송출 영상 등에 게시해 청렴 문화 확산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도 제고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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