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푹 빠진 금산세계인삼축제 인삼캐기 체험 '인기'
  • 이정석 기자
  • 입력: 2025.09.23 11:10 / 수정: 2025.09.23 11:10
19~22일 외국인 체험자 207명 총방문객 대비 17%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인삼캐기 체험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직접 인삼을 캐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금산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인삼캐기 체험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직접 인삼을 캐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금산군

[더팩트ㅣ금산=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이 지난 19일 개막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중 인삼캐기 체험이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19~22일까지 외국인 체험 참여자는 207명으로 총방문객 1209명 대비 약 17%다.

이 프로그램은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대표 체험으로 무료로 인삼을 캐는 체험을 하며 금산인삼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캔 인삼을 사 갈 수도 있고 인삼 입욕제·압화액자 만들기 등 유료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으며 인삼 또띠아, 삼떡삼떡, 홍삼에이드, 인삼 아이스크림 등 인삼 음식도 맛 볼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복잡한 설명이 없이 쉽게 인삼을 캐볼 수 있어 이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인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방문객은 지난 22일 기준 45만 8201명이다. 이중 약 1%인 4378명이 외국인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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