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고창=곽시형 기자] 전북 고창군의회는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319회 고창군의회 임시회가 개회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고창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이경신) △고창군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임종훈) 등 34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고창군 범죄예방 등 자치경찰사무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이선덕) 등 5건, 총 39건 의안을 심사한다.
임시회 둘째날인 오는 23일부터는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분자농공(특화)단지 기반시설 증설사업'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총 14곳의 군정 주요사업장을 방문·점검해 각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새로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는데 새로운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박성만 의원, 오세환 의원, 최인규 의원, 이경신 의원, 차남준 의원 등 5명,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임종훈 의원, 임정호 의원, 조규철 의원, 이선덕 의원 등 4명, 총 9명이 선임됐다.
조민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각종 안건 심사와 더불어 우리 군의 주요사업장들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일정이 포함돼서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군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내고 있는지를 적접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동료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세심한 시각으로 현장을 살펴봐 주시고 책임있는 정책 대안으로 군정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리며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께서도 현장에서 발견되는 문제와 제안에 대해 열린 자세로 소통하여 적극 대응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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