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남교육청과 충남도 직원들이 함께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합동점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내달 2일까지 충남도와 함께 도내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보관과 취급시설 위생상태 △취급자 개인위생 △운반위생 및 작업환경 △기구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안전성 검사 등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충남교육청과 충남도가 함께 추진함으로써 각 기관 간 업무협업이라는 큰 의미도 포함됐으며 소통을 통해 긴밀한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꼼꼼이 살펴 미비점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될 수 있도록 해 식품안전성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질 좋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으로 건강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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