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대책위 함께 '팔당 규제 개선' 서명운동 전개 
  • 김원태 기자
  • 입력: 2025.09.22 13:21 / 수정: 2025.09.22 13:21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시
경기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시

[더팩트|광주(경기)=김원태 기자] 경기 광주시는 경기연합 대책위원회, 광주시 범시민 대책위원회와 함께 팔당지역 중첩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한 대규모 서명 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시작한 이번 서명운동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구호로 내걸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광주시를 비롯해 가평군, 남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용인시, 이천시 등 팔당 수계 7개 시군 주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시는 모아진 서명을 경기연합을 통해 중앙정부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팔당 주민들의 정당한 권리 보장과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창우 광주시 범시민 대책위원회 수석대표는 "지역 주민들은 지난 50여 년간 수도권에 안정적인 식수원을 공급하기 위해 재산권 행사 제한 등 수많은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이번 서명 운동을 통해 수질보전을 위해 감수해 온 규제가 합리적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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