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역 예술인의 화합과 도민 문화 향유의 장이 될 '제18회 충남·제8회 부여 예술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군 일원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와 한국예총부여지회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부여군이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 백강문화관, 부여문화원 등에서 진행된다.
충남예총 7개 협회 도지회와 부여예총 6개 협회 군지부가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주제는 '충남예술,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꽃피다'이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며, 이틀 동안 공연예술 22개, 전시행사 6개, 체험·포럼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태근 충남예총 회장은 "예술제에 참여한 도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즐기며, 충남 예술문화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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