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성황리 마무리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9.21 17:43 / 수정: 2025.09.21 17:43
464개 팀 5844명 학생 참가 열전…건강한 성장·공동체 의식 체험
제21회 대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제21회 대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4일간의 열전을 마친 제21회 대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전시 일원에서 넷볼, 농구, 배구, 축구 등 총 17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464개 팀 5844명의 학생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됐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 진행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한 결과 단 한 건의 사건·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참가 학생들은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우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각 종목별 우승팀은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국 축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학교스포츠클럽 대표팀들이 모여 종목별 교류와 경쟁을 통해 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다.

올해 축전은 다양한 종목별 대회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참가 학생들에게 전국 규모의 스포츠 경험과 또래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