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산시민체육관서 열린 ‘2025 충남 제2권역 라이즈 늘봄 한마당’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학생, 학부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9~20일 이틀간 층남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서산·당진·홍성·예산·태안 지역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 충남 제2권역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늘봄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 ‘바다처럼 넓게, 하늘처럼 높게, 늘봄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개막식 행사에는 총 2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국립공주대, 남서울대, 금강대, 아주자동차대 4개 대학이 함께 준비한 대학 연계 라이즈(RISE) 늘봄 프로그램을 소개·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팡팡! 공기로 달리는 드래그스터 △로봇 축구와 물류 챔피언 배틀 △컵타워 챔피언 내가 1등! △출동! 내 몸 건강 히어로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30개 내외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대학과 학교가 연계해 라이즈(RISE) 늘봄 프로그램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알리는 선포식도 함께 열렸다.

19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내빈들이 '라이즈(RISE) 늘봄 프로그램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선포식에서 "모든 아이가 제 빛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학교, 마을이 손잡고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교육 생태계를 굳건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오는 11월 공주 지역에서 제3권역 라이즈(RISE) 늘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충남 전 지역에 라이즈(RISE) 늘봄 사업의 출범을 알리고 앞으로 5년간 대학 연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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