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미래모빌리티 산학협력 거버넌스 체결
  • 천기영 기자
  • 입력: 2025.09.19 16:35 / 수정: 2025.09.19 16:35
충남 RISE사업 지원 지역 정주 혁신 생태계 구축
신성대 RISE사업단이 18일 신성대에서 미래모빌리티 분야 산학협력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신성대
신성대 RISE사업단이 18일 신성대에서 미래모빌리티 분야 산학협력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신성대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신성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18일 신성대에서 미래모빌리티(자동차·드론) 분야 산학협력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은 전문 기술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을, 지역산업체는 현장 중심 기술과 교육과정 개발 지원을, 지자체는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약속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에이스펙·에어퓨처·SDH드론아카데미·아이엔항공·현대자동차 블루핸즈남부현대서비스·당진무인항공·당진서비스 기아오토큐·현대자동차 블루핸즈송악서비스·아산드론 등 9개 지역산업체가 참여했으며 자동차·드론(UAM) 등 모빌리티 핵심 분야를 포괄해 산·관·학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마련했다.

미래모빌리티 협약 기관들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지원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공동 연구개발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지역사회 발전에 기인한 지역 현안 해결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신성대는 이를 통해 지역대학이 미래모빌리티 지역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용석 신성대 RISE사업단 지역상생팀장은 "충남 RISE 사업은 대학과 지역산업체·지자체가 힘을 모아 미래모빌리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자동차와 드론(도심항공)은 단순한 기술 산업을 넘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팀장은 "지역산업체와 연계해 학생들이 충남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성대학교는 미래모빌리티계열(자동차·드론전공)과 드론자동차모빌리티과(성인학습자 야간과정) 신입생 모집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수시 1차 원수접수를 진행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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