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이 18일 용운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명절을 기원하는 사랑나눔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부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온누리상품권 250만 원을 전달해 75명의 어르신에게 풍성한 명절 물품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달식에는 김명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장을 비롯해 생활지원사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명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장은 "명절은 그 어느 때보다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인데,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가치 있는 노년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정서적 위안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관심과 연대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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