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차기 시 금고에 하나은행·농협은행 선정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9.19 11:02 / 수정: 2025.09.19 11:02
제1금고 하나은행, 제2금고 농협은행
9월 중 지정 공고, 10월 약정 체결 예정
대전시청 전경./대전시
대전시청 전경./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시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에 하나은행, 제2금고에 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지난 18일 외부·내부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예·대출 금리 등 6개 항목을 종합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했으며, 9월 중 시 공보와 홈페이지에 지정 결과를 공고하고 10월 중 약정을 체결한다.

선정된 금고의 연간 예산 관리 규모는 2025년 본예산 기준 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11개 특별회계, 5개 기금 등 약 6조 6393억 원, 제2금고는 6개 특별회계와 14개 기금 등 약 7618억 원을 관리한다.

시는 금고 운영 과정에서 시민 편의성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정적인 자금 관리와 합리적인 금리 혜택 제공을 통해 재정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조중연 세정담당관은 "차기 시 금고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 편의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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