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22~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과 실생활 융합을 주제로 ‘AI Connect with G-FAIR 2025(에이아이 커넥트 위드 지페어)’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도민 누구나 AI를 일상과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게 이 행사 프로그램을 짰다.
약 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프로그래밍 유튜버 조코딩의 ‘AI를 스마트하게 즐기는 법’ 주제 발표, 김상균 경희대 교수의 ‘AI로 취업하기·진학하기’, 과학평론가 이독실의 ‘AI 활용 메타인지 학습법’, 정태익 부읽남TV의 ‘AI 시대, 자본의 이동’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AI전쟁 2.0’의 저자 한상기 테크프런티어 대표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과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고,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메인 연사로 참가한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글로벌 테크 트렌드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소개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AI 드로잉 로봇, 스마트 축구 트레이닝, 음성인식 기반 STT 기술, 맞춤형 금융 시뮬레이션 등을 선보인다.
도는 ‘경기 소버린 AI 홍보부스’에서 국내 지자체 최초로 시도하는 소버린 AI 기반의 혁신 행정 구축 사례와 AI 기반 행정서비스, 실시간 데이터 대시보드, 음성인식 기반 행정 대응 체계 등을 일반에게 처음 공개한다.
행사 세부 일정과 사전 등록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되고,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김기병 도 AI국장은 "에이아이 커넥트 행사로 참가자는 AI의 미래를 체험하고, 공공행정은 소버린 AI의 도입을 통한 행정 혁신, 산업 진흥, 사회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AI와 민원 수요를 연결해 누구나 AI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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