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백제사 중장기 로드맵 마련 위한 연구포럼 개최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9.18 17:04 / 수정: 2025.09.18 17:04
"백제사 연구는 콘텐츠 개발, 국제 교류, 관광 자원화로 확장돼야"
18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서 열린 백제사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포럼에서 유재룡 충남도 정책수석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18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서 열린 '백제사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포럼'에서 유재룡 충남도 정책수석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18일 역사문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백제사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이를 토대로 중장기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를 맡은 유재룡 충남도 정책수석은 다양한 행정 경험과 정책 수행 이력을 바탕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아메미야 히로스케, 백제 5악사, 사비의 꽃, 백제 국보 54점 등을 사례로 소개하며 자신의 견해를 풀어냈다.

그는 "백제사 연구는 더 이상 단순한 학술적 성과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정책화 과정을 거쳐 콘텐츠 개발, 국제 교류, 관광 자원화로 확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기승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은 발표자의 제언을 통해 백제사 연구의 학술성과를 정책적·문화적 가치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연계해 후속 연구와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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