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WOW! CN 페스타'에 참가해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부여군의 문화관광 매력을 널리 알렸다고 18일 밝혔다.
부여군은 서동연꽃축제를 형상화한 대형 백월을 설치해 홍보관을 꾸미고 연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백제의 향기'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또 오는 10월 열리는 '백제문화제'를 집중 홍보하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백제 금동대향로' 키홀더와 '금동이' 키링 등 기념품을 배부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시민과 청년층, 외국인 방문객들이 꾸준히 몰리며 홍보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기념품을 받아 가는 등 부여의 문화유산과 축제에 대한 호응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홍은아 부여군 부군수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부여군의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탰다.
홍은아 부군수는 "부여군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를 비롯해 풍부한 문화자원을 지닌 도시"라며 "이번 페스타를 계기로 더 많은 분이 부여를 찾아 백제의 향기와 정수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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