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 선도'…경기도 착한기업 13개사 인증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9.18 16:32 / 수정: 2025.09.18 16:32
착한기업인증서수여식 /경기도
착한기업인증서수여식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18일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13개 기업을 '경기도 착한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도는 올해 신규 11개사, 재인증 2개사를 인증했다. 이 가운데는 중소기업이 10개사, 사회적경제조직이 3곳이다.

도는 건전성, 공정성, 소비자 보호, 친환경 경영, 고용평등, 지역경제 기여도 등 10개 지표를 심사해 이 기업들을 선정했다.

올해 경쟁률은 7대 1이었다.

신규 착한기업은 중소기업 부문 △휴본(이인선·채정익) △현대하이텍(오정기) △태광이노텍(박현주) △동일프라텍(김지현) △엘림 주식회사(김순영·김남재) △진용엔지니어링(박진용) △다마요팩 주식회사(김동준) △주식회사 모션케어컴퍼니(지용진) △주식회사 스튜디오갈릴레이(김현명) △예맛상사(장은애·권윤택) 10개사와 사회적경제조직 부문 △홈케어마스터(정은화) 1개사이다.

재인증기업은 사회적경제조직 부문에서 △에이스엘이디(김민정·정우숙) △감동CLEAN협동조합(최명숙) 등 2개사이다.

도는 이 기업들이 윤리경영과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기부와 봉사활동, 취약계층 고용 창출, 공정거래 실천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선정 기업에는 3년 동안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현판과 상표 사용권이 주어진다. 또 기업당 마케팅·사업화 지원금과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모두 18종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도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인증한 기업은 138개사에 달한다.

고영인 도 경제부지사는 "착한기업은 단순한 경제적 성과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면서 "착한기업이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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