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에스에프에스·우광이엔씨, 국립한밭대에 발전기금 2500만 원 기부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9.18 16:26 / 수정: 2025.09.18 16:30
전기설비 및 철도 시스템 분야 인재 양성 위해 매년 기부 이어와
18일 국립한밭대가 와이에스에프에스와 우광이엔씨 대표로부터 대학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왼쪽부터 오용준 총장, 김태현 우광이엔씨 대표, 김종남 와이에스에프에스 대표, 박영 교수. /한밭대
18일 국립한밭대가 와이에스에프에스와 우광이엔씨 대표로부터 대학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왼쪽부터 오용준 총장, 김태현 우광이엔씨 대표, 김종남 와이에스에프에스 대표, 박영 교수. /한밭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18일 와이에스에프에스와 우광이엔씨로부터 대학발전기금 25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박영 전기시스템공학과 학과장, 김종남 와이에스에프에스 대표, 김태현 우광이엔씨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종남 와이에스에프에스 대표는 이번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2023년부터 한밭대와 인연을 맺고 전기설비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국립한밭대 산업대학원 철도전기시스템공학과에 재학 중인 우광이엔씨 김 대표는 2000만 원을 쾌척했으며 지난해에도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종남 와이에스에프에스 대표는 "작지만 학생들과 학과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현 우광이엔씨 대표는 "젊은 후배들이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가겠다는 약속을 오늘 지킬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오용준 국립한밭대 총장은 "요즘 기업들도 힘들고 계속해서 기부를 이어가기가 쉽지 않은데 정말 감사하다"며 "두 분의 선행을 학내에 널리 알려 학생들이 기억하고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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