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구석기 축제', 관광정책 대상서 축제이벤트 부문 '대상' 수상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5.09.18 14:33 / 수정: 2025.09.18 14:33
"접경지역 이미지 문화 브랜드로 전환 시킨 대표적 사례" 평가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추진 계획 제시한 점 호평
김덕현 경기 연천군수(가운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서울관광프라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연천 구석기 축제’로 축제이벤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군
김덕현 경기 연천군수(가운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서울관광프라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연천 구석기 축제’로 축제이벤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군

[더팩트ㅣ연천=양규원 기자] 경기 북부 유일의 문화관광축제인 경기 연천군의 '연천 구석기 축제'가 지난 16일 서울관광프라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축제이벤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TOPA)에서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정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심사를 맡은 심원섭 목포대학교 교수는 전곡리 구석기 유적을 활용한 선사문화체험축제 개최로 접경지역으로 알려진 지역 이미지를 문화 브랜드로 전환시킨 대표적인 성공사례라고 소개했다.

이어 군이 경기도와 함께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추진을 계획하며 지역문화를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려는 비전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러한 흐름이 지역의 역사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문화관광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도와 군은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개최를 통해 인구감소,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과 함께 문화 선진국으로의 자긍심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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