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워크숍 참석자들 기념촬영 /오산시

[더팩트｜오산=김원태 기자] 경기 오산시는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오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6일과 17일 이틀간 전남 진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1일 차에는 운림산방, 송가인 마을, 세방낙조 등 진도의 주요 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위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쏠비치 리조트에서 진행된 힐링 특강(웃음치료)을 통해 바쁜 활동 속에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만찬에서는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권재 시장이 참석해 위원들과 교감을 나눴다.

2일 차에는 진도 명품관을 방문해 지역 특산품을 둘러본 뒤 진도타워와 명량해상케이블카 체험을 통해 협의체 위원 간 협력과 화합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목포에서 오찬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권재 시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과 노고가 오산 복지의 든든한 초석"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민·관 협력의 힘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4년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도 촘촘한 맞춤형 복지정책과 민·관 협력 활성화를 통해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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