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이너트론은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5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혁신 제품인 유무선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 시스템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박람회는 코트라(KOTRA) 구매·수출상담회, 안전체험교실,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이 열려 생활안전, 보안·치안 분야 재난안전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박람회에서 이너트론이 전시하고 있는 제품은 자체 개발 보급하고 있는 'ISD-S23'이다. 30m 내 유·무선 불법 디바이스를 탐지해 관리자에게 문자 메세지를 발송하고 스마트폰, PC 등을 통해 작동을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리포트를 보안관리자에게 제공해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장착된 혁신 제품이다.
인천의 IT 토종기업인 이너트론이 자체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제품들은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 경영인증 획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혁신프리미어1000에 선정된 국내 유일의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다.
조학래 대표는 "기존 불법 카메라 점검 장비 구입과 용역 등에 의존해왔던 제반 비용을 줄이고 손쉽게 탐지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며 "실시간 점검으로 2차 피해를 방지하고 탐지 시간,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공공 화장실, 학교 등의 치안 활동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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