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17일 오전 6시 28분쯤 충남 청양군 장평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청양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돈사 주인으로 추정되는 A(80대)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돈사 안에는 돼지 800여 마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50여 분 만인 이날 오전 7시 23분쯤 초진에 성공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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