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단신] 부천시, 중년 여성 갱년기 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9.17 14:14 / 수정: 2025.09.17 14:14
시흥오페라단, ‘황금의 선율’ 콘서트 27일 개최
광명시, ‘광명지식상점’으로 평생학습 열기 확산
부천시 ‘아.가.시’ 2기 참여자들이 신체활동(발레핏)을 하고 있다./부천시
부천시 ‘아.가.시’ 2기 참여자들이 신체활동(발레핏)을 하고 있다./부천시

■ 부천시는 중년 여성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년 준비를 돕기 위한 갱년기 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아.가.시(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시점)’ 2기를 지난 16일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아.가.시’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겪는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11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부천시보건소에서 진행된다.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증상 완화를 위한 신체활동, 영양교육, 정서적 안정을 돕는 원예체험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된다. 또한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성취감을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 및 갱년기 증후군 예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황금의 선율’ 포스터./시흥시
‘황금의 선율’ 포스터./시흥시

■ 시흥오페라단, ‘황금의 선율’ 콘서트 27일 개최

시흥시는 시흥오페라단이 ‘황금의 선율:클래식과 케이(K)-아트 팝의 만남’ 콘서트를 오는 27일 오후 5시 시흥 정왕평생학습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무대는 유럽 전통 왈츠 음악과 한국 가곡을 아우르는 3부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시대와 문화를 초월한 음악적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베이스 등 성악가 4명과 현악 4중주, 피아니스트로 꾸려져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은 전석 무료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예약은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로 하면 된다.

광명지식상점 개강식 및 명사 특강 진행 모습./광명시
광명지식상점 개강식 및 명사 특강 진행 모습./광명시

■ 광명시, ‘광명지식상점’으로 평생학습 열기 확산

광명시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지식 장터 ‘광명지식상점’을 지난 16일부터 운영한다. 광명지식상점은 미래기술·직무역량·인문성찰 등 7개 영역에서 30여 개 강좌로 구성됐다.

16일 열린 개강식에서는 사업 취지와 추진 현황을 공유한 뒤, 서용석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미래를 읽는 힘, 인공지능(AI) 시대 배우고 이끄는 시민의 미래 문해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 과정은 일·삶·즐거움의 균형을 채워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는 22일 개강하는 ‘AI로 나를 업그레이드하라:인공지능 영상 제작 실습’을 시작으로, 각 강좌는 최소 4회에서 최대 8회까지 진행한다.

올해 총 600명이 참여해 배움을 통한 일상 활력과 개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광명시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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