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관동 자율방재단이 쌍신동과 월미동 일대의 농경지에서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펼쳤다. /공주시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 신관동이 전날 신관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관동 자율방재단을 비롯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쌍신동과 월미동 일대의 농경지와 마을 주변에서 버려진 폐비닐과 농약병 등 농업 폐기물은 물론, 플라스틱과 플라스틱병 등 생활 재활용품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수거된 자원은 품목별로 분리해 반출한 뒤, 마을 자원 집하장 주변을 정비해 깨끗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진상호 신관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적극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꾸준한 환경 정비 활동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신관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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