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반려견순찰대, 유성구 반려동물공원서 합동캠페인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09.16 10:25 / 수정: 2025.09.16 10:25
"반려견과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문화 조성 앞장설 것"
대전시 반려견순찰대가 15일 대전시민과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성구 반려동물공원에서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을 했다./서지원 독자
대전시 반려견순찰대가 15일 대전시민과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성구 반려동물공원에서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을 했다./서지원 독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반려견순찰대는 지난 15일 유성구 반려동물공원에서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대전시민과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합동 순찰(반려동물공원 내 안전 점검 및 질서 유지) △반려견순찰대 행진 퍼레이드 △매너워터 챌린지 캠페인(펫티켓 홍보) △'대전 반순대, 대전시민 속으로' 거리 홍보 △단체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매너워터 챌린지'에서는 참여자들이 올바른 반려 문화 실천을 약속하고 SNS 구독·인증 이벤트를 통해 반려견순찰대 활동을 홍보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반려견 배변 봉투, 펫티켓 홍보 리플렛 등 기념품이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반려견순찰대가 15일 대전시민과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해 유성구 반려동물공원에서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반려견 순찰대 조례를 발의한 정명국 대전시의회 의원(가운데)이 함께했다./서지원 독자
대전시 반려견순찰대가 15일 대전시민과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해 유성구 반려동물공원에서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반려견 순찰대 조례를 발의한 정명국 대전시의회 의원(가운데)이 함께했다./서지원 독자

이날 행사에는 반려견 순찰대 조례를 발의한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이 함께 참여해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향후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반려견순찰대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은 시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순찰과 캠페인을 통해 반려견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은 봉사 실적에 반영되며 대전시는 이번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반려견순찰대 운영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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