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 4년 연속 선정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9.15 17:27 / 수정: 2025.09.15 17:27
합천군청 전경/합천군
합천군청 전경/합천군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합천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20억 2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위한 처리방식 개선, 축산분야 악취 저감,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자원 순환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합천군은 그동안 악취저감 시설·장비 지원, 악취방지제 보급, 심층 컨설팅,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이러한 꾸준한 추진이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윤철 군수는 "4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으로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축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과 농가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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