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전농협은 15일 농협이 '총화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을 구즉동 노인회 냉난방기 구입을 위해 지원했다. /농협대전본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북대전농협은 15일 농협이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북대전농협은 구즉동 노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냉·난방기를 지원하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심청용 북대전농협 조합장은 "총화상은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구 구즉동 노인회 관계자는 "무더위와 추위 속에서 어르신들이 모임을 갖기 어려웠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북대전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농협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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