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의왕=이승호 기자] 세대통합 e스포츠 대회인 ‘사이LOL’이 20일 경기 의왕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 종목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LoL)’로, 15세 이상 전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각 팀(5명)에는 반드시 30대 이상의 참가자를 포함해야 한다. 청소년과 중장년층이 함께 협력하고 경쟁하는 세대 통합의 취지다.
참가 신청은 17일까지 구글 폼으로 하면 되며, 선착순 8팀 모집으로 조기 마감할 수 있다.
1위 팀에는 15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지는 등 300만 원의 문화상품권이 대회 상금으로 걸려 있다.
대회를 주관한 박우일 의왕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는 "e스포츠는 이제 영화, 음악과 함께 K-콘텐츠의 핵심 산업"이라며 "‘사이LOL’은 세대를 아우르는 e스포츠 산업의 도약과 세대 간의 연결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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