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12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당진시 교육 발전을 위한 당진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정은영 당진교육장이 공동의장으로 참여해 당진시 행정과 교육업무 협의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2025년 제1회 정기회에서는 △2026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추진사항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당진시 침수 예방 대책으로 학교 운동장 저류시설 활용 △당진학생수영장 지역사회 개방 등 4개 안건을 논의했다.
내년도 교육경비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사업에 대해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은 물론 각 학교에서도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학교 침수 예방을 위한 사업 역시 시와 교육청이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교육은 단순히 교육지원청만의 일이 아니라 당진시가 함께 추진해야 할 사항"이라며 "시 차원에서의 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영 당진교육장은 "당진시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당진의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였다"며 "서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이자 당진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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