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청렴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장진원 부시장, 국장, 실·과장 등이 참석해 전 부서의 청렴도 향상 노력과 부패취약 분야 개선방안을 점검하고 향후 청렴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상황과 부패취약 분야 개선 대책을 중심으로 각 부서가 추진 중인 청렴 시책의 현황과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령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가 협력해 민원 처리 개선과 조직 내 투명성을 제고하는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리버스 멘토링, 청렴알리미제 '청렴이슈', 청렴소통 회의, 유관단체 청렴실천 다짐, 청렴 자율 점검제 등이 있다. 또한 각 부서별로 부패 근절과 공정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발굴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렴은 기관 신뢰의 초석으로 우리 조직이 국민에게 봉사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전 부서가 협력해 부패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시책들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보령시는 향후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반영해 부패 취약 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시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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