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기간 동안 시민 건강을 위해 '체험형 건강증진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건강증진관은 건강체험관과 건강정보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건강체험관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치매 인식 개선 퀴즈 등 신체와 정신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건강정보관에는 충남 지역 암센터(천안단국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천안의료원, 금연지원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암 예방, 혈압·혈당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금연 퀴즈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선문대학교와 호서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현장에서 방문객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현기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유익한 건강 정보를 얻고 생활 속 건강 실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 기간 동안 건강증진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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