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 예꼬어린이집이 12일 원내에서 ‘탄소중립 자원 순환 전시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원아들이 지난 3개월간 생활 속에서 실천한 환경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이며 탄소중립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원과 인근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와 원아들이 함께했으며 특히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원의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아이들의 창의적인 작품과 탄소중립 실천 활동 기록물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은 놀이와 배움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고혜숙 예꼬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이 스스로 배운 작은 실천이 모여 얼마나 큰 의미를 만들어내는지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지역 사회가 함께 탄소중립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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