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농식품 가공공장전국협의회와 현안 논의
  • 김종일 기자
  • 입력: 2025.09.12 14:16 / 수정: 2025.09.12 14:16
가공공장 현안, K-라이스페스타 홍보 협력, 신규회원 가입 등 논의
트렌드(간편·신선·위생)에 맞춘 신제품 개발을 위한 토론
전북농협이 10일 동김제농협서 ‘농협 농식품가공공장 전국협의회 편의식품류별 협의회’를 열고, 가공공장 활성화로 농업의 가치를 키우고 농촌의 활력을 되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농협
전북농협이 10일 동김제농협서 ‘농협 농식품가공공장 전국협의회 편의식품류별 협의회’를 열고, 가공공장 활성화로 농업의 가치를 키우고 농촌의 활력을 되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농협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전북농협은 지난 10일 동김제농협에서 ‘농협 농식품가공공장 전국협의회 편의식품류별 협의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진오 농협 농식품가공공장 편의식품류 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조합장 6명, 장지윤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장, 전북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공공장 현안, K-라이스페스타 홍보 협력, 신규회원 가입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 활용도 제고와 제조 공정 고도화, 안전관리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원물 조달 안정화와 비용 효율화를 위한 공동 구매·공동 마케팅 과제를 검토했다.

또 온라인·오프라인 유통 채널 다변화와 편의식품 트렌드(간편·신선·위생)에 맞춘 신제품 개발을 위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국산 쌀 소비 촉진 행사인 K-라이스페스타와 연계한 홍보·판촉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역농협 가공공장의 우수 쌀 가공제품을 적극 소개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최진오 협의회장은 "가공공장은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라며 "스마트화·위생관리 고도화와 함께 공동 판로를 확대해 지역농협 가공공장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정환 본부장은 "'농심천심 운동'의 핵심전략인 농업가치 증대를 위해 농식품 가공공장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가공공장 활성화로 농업의 가치를 키우고 농촌의 활력을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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