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고창=곽시형 기자] 전북 고창군이 12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명예읍면장 위촉식을 열고 각 읍·면을 대표하는 명예읍면장 14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명예읍면장들은 군정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과 군민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 이후 명예읍면장들은 각 읍·면사무소로 이동해 주민 상담 및 의견 수렴, 주요 사업장과 소외계층 방문 등 일선 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군정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정은 행정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있을 때 비로소 살아 움직인다"며 "명예읍면장들이 주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 다리’가 되어 준다면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이라는 군정 비전 실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sww993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