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망산근린공원 11월까지 새 단장…공사 기간 일부 구간 통제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9.12 08:53 / 수정: 2025.09.12 08:53
산책로 정비 및 그늘막·운동기구·의자 등 노후시설 교체
박승원 시장 "자연과 쉼 누릴 수 있는 공간 지속적 개선·조성"
광명 철망산근린공원 정비 공사 위치도. 1·2구간이 올해 정비 대상이다./광명시
광명 철망산근린공원 정비 공사 위치도. 1·2구간이 올해 정비 대상이다./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하안동 철망산근린공원을 자연 속에서 걷고 머물기 좋은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공원은 철망산과 인근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는 생활 공원으로, 산책로와 휴게 공간이 잘 조성돼 주민들의 일상 휴식처 역할을 해왔지만, 조성된 지 30여 년이 지나 시설이 낡은 상태다.

이에 광명시는 2024년부터 순차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일부 구역(1400㎡)을 정비했으며, 오는 11월 중순까지 남은 구역(3300㎡)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산책로 정비, 배수시설 정비, 휴게시설물 개선, 운동시설 교체 등이다. 공사 기간 중 일부 구간의 통행이 제한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생활 곳곳에서 자연이 숨 쉬고 일상 속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개선·조성해 나가겠다"며 "광명을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리며, 일상이 곧 휴식이 되는 정원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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