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공감·소통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Level Up! 즐기면서 배우자, 대전교육 청렴 오락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과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공감·소통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추진한 반부패·청렴 정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직원들이 즐기면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날 △청렴딱지 치기 △청렴 팔씨름 △이해충돌 두더지 퇴치 작전 등 게임기기를 활용한 코너에서는 부패는 타파하고 청렴은 지킨다는 메시지를 흥미롭게 전달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청렴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니라 즐기고 공감하며 스스로 실천해 가는 문화"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소통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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