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치매를 읽다:의사 선생님이 알려주는 치매 예방의 비밀' 특강을 오는 20일 오후 2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사로 나서는 광교신경과의원 원장 양현덕 박사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부속 맥클레인 병원에서 신경과 임상전임 과정을 마쳤다. 지난 2020년 치매 전문 도서 출판사 ‘디멘시아북스’, 2021년 치매 전문 도서관 ‘디멘시아 도서관’을 설립해 치매와 뇌 건강에 대한 전문 정보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양 박사는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저서 '치매 정명', '치매를 읽다'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고 치매 예방과 치료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특강 참여는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 의왕시 내손도서관 자료실, 리모델링 공사로 임시 휴관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자료실(3층 디지털정보실, 4층 문헌정보실)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임시 휴관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디지털정보실과 문헌정보실을 통합해 한층 더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하는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세련된 인테리어가 적용된 △노후 시설·집기 교체 △천장 높이 확장 △낮은 서가 도입 △각종 가구의 재배치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최신 도서관 이용 트렌드에 맞춰 노트북 좌석을 확충하고 창가 테이블과 편안한 소파를 충분히 배치해 내손도서관을 찾은 이용자가 편안하게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 과천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19일까지 접수
과천시는 '2025년 하반기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과천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혼인율과 출산율 증가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8년부터 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총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현재 약 8000만 원이 남아 있어 80여 가구에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가구에는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이내에서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최장 5년간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전세보증금 5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며, 혼인신고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로 부부 합산 연소득이 9700만 원 이하인 가구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녀 수, 혼인 기간, 소득 등을 기준으로 우선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은 무주택 여부 등 심사 후 10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