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봉사체험교실 청소년봉사단 소속 윤승우(대전중 2년)와 김서윤(대전여고 1년)이 11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5 대전사회복지대회'에서 대전시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넓히고 복지 활동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장과 학계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사회복지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쓴 유공자 27명이 표창을 수상한 가운데 대전봉사체험교실 청소년봉사단 소속 윤승우 군과 김서윤 양이 대전시교육감 표창을 수상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생의 신분으로 이웃을 돌보는 봉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두 학생의 마음이 아름답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과 더불어 봉사활동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표창장을 수상한 윤승우·김서윤은 "친구의 권유로 부모님과 함께 대전봉사체험교실 청소년봉사단 일원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청소년봉사단을 통해 봉사에 앞장서는 청소년 봉사 선봉대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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