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항읍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18회 서천군 사회복지대회'에서 유공자들이 수상하고 있다.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 10일 장항읍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사회복지 분야에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제18회 서천군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축하하고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천군과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축사, 격려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서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은 사회복지 종사자 19명과 사회복지시설 1개소가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강성민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한 모든 사회복지인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군의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사회복지인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사회복지 수요를 더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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