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10일 대교뉴이프방문요양센터 동탄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했다.
시는 치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성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기관의 신청을 받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배회 노인의 관계기관 신고와 임시 보호 △치매 정보 제공과 안내 △치매 자원봉사활동와 치매 인식 개선 활동 참여 등을 한다.
시는 치매극복선도단체 19곳과 치매안심가맹점 13곳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참여기관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면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은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킨다는 약속이자 동참의 의미"라며 "치매극복선도단체와 협력해 공감과 돌봄의 치매 극복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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