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주시 노인사랑복지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9일 전주시 노인사랑복지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전북본부 직원 20여 명과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해 케이크를 만들었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는 포장해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케이크를 손주에게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젊은이들과 어울리니 마음이 포근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세대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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