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학교 현장 소통 강화 활동'을 추진한다. /정읍교육지원청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교육지원청은 2학기를 맞아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학교 현장 소통 강화 활동'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교육장이 직접 학교를 찾아 교직원들과 대화하며 교육활동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교육정책과 행정 지원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현안을 함께 살피고 정읍교육의 10대 핵심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용훈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것이 교육 발전의 출발점"이라며 "학교별 특성과 여건을 살린 지원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신뢰 속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소통 강화 활동을 통해 정읍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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