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관내 초등학생들이 자매도시인 서울시 구로구에서 문화교류 행사를 위해 방문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시

[더팩트ㅣ남원=양보람 기자] 전북 남원시가 최근 서울 구로구와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5일부터 이틀간 자매도시인 구로구 초청으로 관내 초등학생과 인솔자 20명이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구로구 청소년들이 남원시 방문에 이은 답방 성격으로,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 마련이 목적이다.

이들은 서울퓨처랩과 G벨리 산업 박물관 등도 찾아 서로의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추억을 공유하기도 했다.

남원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지난 1999년부터 자매도시로서 인연을 맺어온 서울시 구로구와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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