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직원 2명 기술사 취득…현장 전문성↑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9.08 16:07 / 수정: 2025.09.08 16:07
김광호 실장·김성중 과장, 국가 최고 등급 기술자격 취득으로 실무 역량 확보
전남개발공사 사옥 전경/전남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 사옥 전경/전남개발공사

[더팩트ㅣ무안=김동언 기자] 전남개발공사는 김광호 균형개발사업실 실장과 김성중 주거복지사업실 과장이 각각 토목시공기술사와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며 공사 업무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김광호 실장은 전남도청 소속 5급 시설직 공무원으로 현재 전남개발공사에 파견돼 도내 택지개발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김 실장이 취득한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은 매년 약 3000명이 응시해 150명 정도만이 합격하는 국가 최고 등급의 기술자격으로 알려져 있다. 김 실장은 해당 자격을 통해 향후 실무 중심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기술적 리더십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성중 과장은 주거복지사업을 책임지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눈길을 끌었다. 김 과장은 퇴근 후와 주말 시간을 활용해 수험에 매진했으며 이 같은 꾸준한 노력이 실무경험과 체계적인 이론을 결합하는 기반이 됐다.

전남개발공사는 최근 대규모 개발사업과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며 기술기반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기술사 취득은 단순한 개인적 성과를 넘어 공사의 업무 역량과 기술행정 체계 강화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향후 실무자 역량 제고와 전문성 확보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기술행정과 현장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통해 전남도의 균형발전 전략 성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kde32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