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소속 부천시여성회관이 2025년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8일 회관에 따르면 부천시여성회관은 지난 1999년 설립된 이후 다양한 영역의 기관·단체와 협업으로 젠더 거버넌스를 공고히 하며 지역 성평등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성친화 시민이용 공간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일상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성인지 교육으로 성평등 의식 향상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강좌에서 배움을 일자리로 연결하고 인큐베이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구조를 구축했다. 가사노동 부담 경감을 위해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를 운영하며 시민 삶의 질 개선과 일생활균형에 기여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의 기쁨을 그동안 여성회관과 함께한 많은 기관·단체와 같이 나누고 싶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성평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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