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RISE사업단, 외국인 신입생 대상 웰컴 프로그램 진행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9.08 15:26 / 수정: 2025.09.08 15:26
목원대 콘서트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M-GLO 웰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목원대
목원대 콘서트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M-GLO 웰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목원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 RISE사업단은 2025년 2학기 신입생으로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의 조기 적응과 지역 사회에 대한 접촉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M-GLO(Mokwon–Global Learning & Opportunity) 웰컴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고, 유학생 상호 간에 네트워크 향상을 통한 학교생활 안정과 지역 사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RISE사업단은 국제협력처와 함께 RISE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지원이 이뤄지는 외국인 유학생 및 정주도시 구축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 학생 참여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은 '교내 사이버 캠퍼스 투어' 체험을 통해 학교의 주요 시설과 생활 편의시설 이용 방법을 안내받았고, 대학의 산학 협력 가족기업인 디몽에서 제작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대전시 알고 사랑하기' 체험을 통해 대전시의 역사와 문화, 관광명소, 축제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기도 했다.

RISE사업단 관계자는 "목원대가 최근 글로벌 캠퍼스로 도약하기 위해 도입한 AI 통역 시스템이 이번 행사에서 크게 빛을 발했다"며 "유학생들이 행사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데 언어소통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자유롭게 질의응답 함으로써 행사 내용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정철호 RISE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일 수 있었으며 학생 상호 간 네트워킹을 통해 유대감을 키움으로써 대학과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RISE사업단에서는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이들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정주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낯선 나라에 와서 새롭게 학업을 시작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며 "목원대는 유학생들이 학업과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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