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5일 마감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대전지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는 1만 6131명으로 지난해 대비 669명(4.33%)이 증가했다.

응시 자격별로 재학생이 1만 1312명, 졸업생은 4096명,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 소지자는 723명이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835명 증가, 졸업생은 지난해보다 226명 감소,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 소지자는 지난해보다 60명이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보다 307명 증가한 8404명, 여학생은 362명 증가한 7727명이 지원했다.

영역별 현황으로는 대전지역 전체 지원자 중 국어영역은 1만 6029명(99.4%), 수학영역은 1만 5335명(95.0%), 영어영역은 1만 5801명(98.0%), 한국사는 1만 6131명(100%), 탐구영역은 1만 5675명(97.2%),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2212명(13.6%)이 선택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3일 시행되며 시험 성적표는 12월 5일에 응시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조진형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대전교육청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온전히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남은 기간 수험생들은 흔들림없이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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