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수산업 발전 위한 어업인 간담회…지속가능한 기반 마련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9.08 14:36 / 수정: 2025.09.08 14:37
박동식(앞줄 가운데) 사천시장이 지역수산업 발전 간담회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천시
박동식(앞줄 가운데) 사천시장이 지역수산업 발전 간담회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8일 '사천 미래+ 시민과 함께 그리는 내일' 공감·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분야의 지속 발전을 위한 어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동식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삼천포·사천수협 조합장,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사천시연합회 회장, 한국자율관리어업 사천시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및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남강댐 방류로 인한 해양쓰레기 문제, 어업 생산력 감소에 따른 대응 방안, 어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어족자원 감소 등 지역 수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시가 추진 중인 해양수산사업과 내년도 주요 수산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다.

어업인들은 수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시와 어업인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계속 마련되기를 희망했다.

박동식 시장은 "어업인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추진해 수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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