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역대 최대 규모 '2025 K-뷰티엑스포 코리아' 개최…11~13일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5.09.08 12:54 / 수정: 2025.09.08 12:54
12개국 512개사 790개 부스…중동∙북아프리카도 참여
코트라 초청 180개사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개최
킨텍스가 지난해 개최한 국내 최대 뷰티 산업 전시회 2024 K-뷰티엑스포 코리아의 모습./킨텍스
킨텍스가 지난해 개최한 국내 최대 뷰티 산업 전시회 '2024 K-뷰티엑스포 코리아'의 모습./킨텍스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킨텍스가 오는 11~13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내 최대 뷰티 산업 전시회 '2025 K-뷰티엑스포 코리아(이하 K-뷰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K-뷰티엑스포는 '아마존 광고'가 글로벌 스폰서로 참여한다. 특히 전년 대비 약 30%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 개최로 총 12개국, 512개사(국내 447개, 해외 65개)가 참가해 790개 부스를 마련한다.

특히 두바이, 이집트 등 그동안 유치가 어려웠던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의 기업도 참가해 어느 때보다 높아진 K-뷰티 산업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은 전 세계 코트라 무역관에서 엄선한 180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다. 이 바이어들은 별도 항공 지원없이 자부담으로 방한하는 이른바 '진성 바이어'로 높은 계약 성사율이 기대된다.

또 쿠팡·컬리·지그재그 등 국내 40개 주요 유통사가 참가하는 'MD 유통상담회'도 진행돼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행사 내 진행되는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에서는 뷰티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K-뷰티 인사이트 콘서트', 'K-뷰티 부트캠프'에선 △K-뷰티 트렌드 및 미래 △빅테크 플랫폼 활용 방안 △이커머스 성공 사례 △AI분석을 활용한 시장진출 전략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대한미용의학회가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하는 '파스칼 컨퍼런스', 차세대 유망 브랜드를 선정하는 'K-뷰티엑스포 어워즈'도 진행된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뷰티풀(BeautyFull)'은 예년보다 수혜 인원을 대폭 늘려 확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관객이 현장 기부활동 시 참가기업들의 협찬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모금액은 저소득층 여아에게 뷰티박스(화장품 및 여성용품 세트)를 증정하는 데 사용된다.

이 밖에도 무료 즉석사진 촬영, 오픈런 한정판 에코백,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 등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 등록 시 입장료는 1만 원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K-뷰티엑스포는 국내 화장품 산업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증명하는 대표 플랫폼"이라며 "수출판로 확대와 같은 성과 창출은 물론 글로벌 트렌드와 기술이 활발히 교류될 수 있도록 성공적 행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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