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이순신고, 한들물빛중, 온양신정중에서 '제57회 충남도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아산교육지원청이 주관했다. 학생 주도의 예술 활동을 통해 미래를 디자인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아산 지역 중·고등학생 400여 명이 참가해 소묘, 한국화, 수채화, 조소, 디자인 등 총 8개 부문, 2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이 돋보여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놀라운 창의력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낸다. 앞으로도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였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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