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10일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73억 5000만 원을 13% 할인율로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국도비 확보에 따라 발행 규모와 할인율을 상향한 것이다. 올해 진주사랑상품권 총 발행 규모는 825억 8000만 원에서 972억 8000만 원으로 늘어난다.
9월 발행분은 13% 선할인 혜택과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 시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구매한도도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한시 상향된다.
지난 8월 발행한 지류 진주사랑상품권은 발행액 5억 원 중 잔량을 지난 1일부터 13% 할인율로 농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과 달리 사용 후 캐시백은 별도로 적용되지 않는다.
상품권은 모바일(제로페이) 가맹점 1만 6400여 곳, 지류 가맹점 38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제로페이앱과 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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